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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온 몽골 만달군 대표단 일행, 양 도시간 우호·교류 증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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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19-10-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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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몽골 만달군 대표단 일행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했다.

  2008년 2월 의성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만달군은 그간 의성군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과 생활, 의료, 복지,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의성군 대표단의 몽골 만달군 나담 축제 참석에 대한 답방으로 몽골 대표단은 몽골 만달군 나착더르지 라왁더르지 만달군수와 바트수흐 간벌드 만달군 의회 의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몽골 대표단은 지난 4일 오전10시 의성군청을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하며 양도시간 우호증진과 교류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고, 이어 제2회 의성 슈퍼 푸드 마늘축제, 제7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를 참관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특히 그간 만달군이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았던 만큼 이번 방문에서도 만달군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받아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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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